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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 / 출산 / 육아정보

통합선별검사]정밀산전기형아검사 를 실시합니다.

3월 2일 부터 소위 '통합선별검사' 혹은 '통합검사'라고 하는 <정밀산전기형아검사>를 실시합니다. 기존의 기형아 검사로 알려져 있는 혈액검사인 트리플(Triple), 쿼드(QUAD) 검사와 입체 초음파로 태아의 후경부 두께를 재면서 동시에 모체의 혈액에서 PAPP-A라는 태반 호르몬 검사를 추가한 통합된 검사 방법입니다.

 

통상적으로 16~18주 사이에 하는 다운증후군 선별검사로 트리플(Triple), 쿼드(QUAD)

검사가 있습니다. 모두 모체의 혈액을 통한 검사입니다. 그런데  10~13주 사이에 입체

초음파로 태아의 후경부 두께를 재면서 동시에 모체의 혈액에서 PAPP-A라는 태반 호르몬 검사를 추가하고, 추후 16~18주 사이에 시행하는 쿼드 (QUAD)검사의 결과와 통합했을 때 가장 다운 증후군의 발견율이 높았습니다이를 통합선별검사라고 합니다.

 

통합선별검사는 2006년 영국에서 개발되어  최근까지도 이미 결과가 입증이 되었으며 제일 병원과 강남 차병원 등의  병원에서는 저 연령의 초산을 포함하여 모든 산모를 Quad 검사

대신 통합검사로 하고 있습니다.

 

통합선별검사의 결과는 저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나오며 문자나 유선으로 통보해 드립니다. 이 검사는 기형아혈액선별검사 중에서는 가장 다운증후군의 발견율이 높습니다.(94%)

 

통합선별검사는 다운증후군의 발견율이 혈액 선별검사 중 가장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94%) 쿼드(80%),양수검사는 위양성률 (가짜 양성율)이 없는데 비해 이 검사는 모체의 혈액검사인 관계로 약 5% 정도의 위양성 (가짜 양성율)이 있습니다.

따라서 통합검사결과 양성이더라도 양수 검사로 재검을 하면 정상으로 나올 확률이 97%입니다. (3%는 실제로 이상이 있을 수 있어 통합검사 고위험군에서 양수검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 초기 태아의 후경부 두께가 3mm이상인 경우는 통합검사를 하지 않고 16~22주 사이에

양수 검사를 하시는 것이 정확하고  2.5~3mm 경우는 먼저 통합선별검사를 하시고 결과를 기다려 보시거나 정확한 검사를 원하시는 분은  16주 이후 양수 검사를 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따라서 노산이면서 정확한 검사를 원하며 단 1%라도 불안함을 남겨두고 싶지 않은 분은 양수검사로, 양수검사가 두려워서 혈액검사를 먼저 원하시는 경우는 쿼드(Quad) 검사보다는

통합선별검사로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쌍둥이인 경우는 혈액검사 중에서는 통합

선별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젊은 연령의 산모분도 좀 더 민감도가 높은 기형아

선별방법을 원하시면 통합선별검사가 바람직합니다.

 

만약 쿼드(Quad) 등의 16~18주에 하는 보편적인 검사(발견율 80%)만을 원하시면

산모분의 의사를 존중해 드립니다. 주치의 선생님께 말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