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보 갤러리/언론속 미즈메디

세계가 놀라는 불임치료 <기적의 손>…미즈메디 병원


세계가 놀라는 불임치료 <기적의 손>…미즈메디 병원
정자손상 검사 등 잇단 신기술… 美-加서도 환자 러시

요요없이 확실하게 64kg → 47kg  이혼녀와 이혼남의 발칙한 상상!
국내 불임시술은 지난 2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 따르면 한 해 1만5000여 건의 시험관 아기 시술이 이뤄지며 성공률은 25∼35%에 이른다. 20년 전 성공률이 10% 수준이었지만 그동안 두 배 이상 뛰어오른 것이다.

국내 첫 시험관 아기는 1985년 서울대병원에서 태어났지만, 그 후 시험관 아기 연구와 불임치료는 여성전문병원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미즈메디병원이 대표적이다. 1991년 자궁벽을 통한 배아 이식술을 성공한 데 이어 1992년 난자세포질내 정자직접주입술(ICSI), 1993년 전배아유전자진단법(PGD)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최근 미즈메디병원은 ‘배아파편 제거술’로 불임부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험관 아기 시술에 실패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배아 세포질의 파편화’다. 말 그대로 세포질이 파편처럼 쪼개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시험관에서 수정한 배아가 난할(卵割)을 하는 과정에서 파편조각이 생길 수 있다. 이 세포조각들이 생기는 과정에서 활성화산소라는 독소도 만들어진다. 이 독소들은 주변에 있는 정상세포의 성장을 방해한다. 이 때문에 임신 성공률이 떨어지는 것. 이 파편을 미세 현미경수술로 완벽하게 제거하면 착상률을 10% 정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시술도 중요하지만, 불임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다. 미즈메디병원에서는 남성불임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자 DNA 손상검사를 개발했다. DNA 손상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한 뒤 각각에 맞춘 시술법을 찾는 것. DNA 손상이 심한 환자일 경우 인공수정 방법이 아닌 시험관아기 시술을 권한다.

여성 환자도 일률적인 진료가 아닌 맞춤형 진료를 한다. 우선 주치의는 상담을 통해 환자의 병력과 호르몬 상태, 대사증후군 여부를 파악한다. 약물치료가 필요한 환자인지, 체중 관리와 금연 등 생활습관 교정이 더 필요한 환자인지를 파악한 뒤 그 환자의 상황에 맞게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난임 여성은 일반 여성보다 유방질환, 당뇨, 고지혈증, 자궁내막증이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 부인과 내시경센터에서는 불임시술에 앞서 부인과 질환을 집중적으로 치료해준다. 내시경센터에서는 자궁근종, 난소난종, 자궁내막증을 매달 200건 이상 복강경으로 수술한다. 복강경수술은 배를 열지 않고, 얇고 가는 기구를 몸에 넣어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상처부위가 작고 회복기간이 빠르다.

이런 기술 덕분에 해외환자들의 방문도 잦아졌다. 이희선 강서미즈메디 아이드림 클리닉 과장은 “불임시술 성공률은 선진국과 같지만, 비용은 선진국의 3분의 1수준이어서 미국 캐나다뿐 아니라 러시아나 몽골에서도 환자들이 찾아온다”고 말했다.